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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가 기록이 되는 소중한 육아 일상
아기를 낳고 나면 정말 하루하루가 전부 기록이 되는 것 같아요. 수유 시간 체크부터 쌔근쌔근 잠든 모습까지 눈에 담는 모든 순간이 소중하기만 한데요.
어느 날 평소처럼 아이를 눈에 담다가, 머리 쪽을 보고 괜히 마음이 철렁 내려앉았던 날이 있었어요."분명 어제까지만 해도 괜찮았던 것 같은데..."
두피를 자세히 보니 하얗고 노랗게 보이는 각질 같은 게 조금씩 올라와 있더라고요. 처음에는 내가 목욕할 때 머리를 덜 감겨서 그런 건가 싶어 미안한 마음부터 들었어요.
놀란 마음에 폭풍 검색을 해보니, 이런 신생아두피각질(지루성 두피염)은 생각보다 정말 많은 아기들이 흔하게 겪는 증상이라고 하더라고요.

신생아두피각질, 손으로 떼도 될까?
막상 우리 아기 두피에 하얗게 일어난 각질을 보니 '이걸 손으로 살짝 떼어내 줘야 하나?', '아니면 그냥 둬야 하나?' 손이 근질거리면서도 고민이 엄청 밀려왔어요. 괜히 잘못 건드렸다가 덧나거나 더 자극이 될까 봐 걱정이 앞섰죠.
다행히 지인 중에 의사인 분이 계셔서 슬쩍 여쭤볼 수 있었는데요. "절대 손으로 억지로 떼지 말고, 목욕 전에 오일로 충분히 불려준 뒤에 부드럽게 씻겨내며 관리해 주라"고 팁을 주시더라고요.
그때 함께 추천받아 만나게 된 제품이 바로 '아토오겔 오일'이었답니다.

신생아두피각질
병원 신생아실에서도 사용하는 아토오겔 오일
아기 피부는 워낙 예민하고 약하다 보니, 화장품 하나를 고를 때도 성분이나 사용 이력을 꼭 따지게 되잖아요.
아토오겔은 전국 30여 곳의 병원 신생아실에서도 실제로 사용되고 있는 브랜드로 알려져 있어서, 신생아 피부에 쓰기에도 한결 마음이 놓였어요.
사실 저는 아기에게 오일 제품을 쓰는 게 처음이라 걱정이 좀 있었거든요. 혹시나 유분기가 너무 심해 끈적거리거나, 오히려 모공을 막아서 트러블이 올라오면 어쩌나 싶었죠.
그런데 아토오겔 오일은 생각보다 사용감이 정말 가볍고 산뜻하더라고요! 고급 오일로 유명한 아르간오일이 함유되어 있어서 깊은 보습감은 채워주되, 답답하게 막을 씌우는 느낌이 아니라서 두피에 바르기에도 부담이 덜했어요.

초보맘의 신생아두피각질 오일 케어 루틴 (2일간의 기록)
저는 아기 목욕 시간을 활용해서 무리 가지 않게 케어해 주었어요.
• 나만의 케어 팁: 목욕 전, 신생아두피각질이 일어난 부위에 오일을 소량 덜어 발라줍니다. 이때 손톱은 절대 쓰지 않고, 손끝 살집 있는 부분으로 톡톡 묻히듯 살살 펴 발라준 뒤 잠시 각질이 불기를 기다렸어요. 그러고 나서 목욕할 때 아기 샴푸로 부드럽게 씻겨냈답니다.
1일차 : 자극 없이 말랑해진 각질
첫날에는 씻고 나오자마자 드라마틱하게 각질이 마법처럼 사라지진 않았어요. 대신 딱딱하게 붙어 있던 각질이 눈에 띄게 말랑말랑해진 게 느껴지더라고요.
무엇보다 오일을 쓰고 나서 두피가 붉어지거나 여드름처럼 오돌토돌하게 올라오는 트러블이 전혀 없어서 안심할 수 있었어요.
2일차 : 자연스럽게 정리된 두피
이틀째 되던 날에는 확실히 전날보다 두피가 보기에도 덜 거칠어 보였어요. 손끝으로 살짝 만져봤을 때도 전보다 두피가 보들보들해진 느낌!
각질이 억지로 뜯겨 나간 게 아니라, 오일에 부드럽게 불어서 목욕 중에 자연스럽게 정리된 느낌이라 자극이 없다는 점이 제일 만족스러웠습니다.

예민한 아기 피부, 천천히 부드럽게 관리해요
신생아두피각질 때문에 괜히 혼자 마음 졸이고 당황했었는데, 무리하게 힘으로 떼지 않고 오일로 천천히 시간을 두고 불려주니 아기 피부에도, 엄마 마음에도 훨씬 부담이 덜하네요. 😊
⚠여기서 잠깐!아기들마다 피부 타입이 전부 다르기 때문에, 처음부터 많은 양을 바르는 것은 권하지 않아요. 저처럼 처음에는 아주 소량만 묻혀서 테스트해 보신 뒤, 괜찮은 걸 확인하고 필요한 부위에 집중 케어해주시는 걸 추천합니다.
저처럼 아기 머리에 올라온 각질을 보고 초보맘 마음에 당황하신 분들이 계신다면, 억지로 떼어내지 마시고 목욕 전 오일로 부드럽게 불려주는 홈케어 방법도 꼭 한 번 참고해 보세요. 아기 피부는 예민할수록 천천히, 부드럽게 다독여주는 게 정답인 것 같습니다. 오늘도 모든 육아맘들 파이팅이에요!

신생아두피각질




















